목차
- 대환대출 지원 확대
- 취약계층 집중 지원
- 금리 인하
- 신규 자금 편성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전년 대비 1천억원 늘어난 1조 7천억원 규모로 공급한다.
이번 자금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대환대출 지원 확대
서울시는 고금리 및 경기침체 장기화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원금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이용 중인 기업 등의 금융부담 절감을 위해 대환대출 자금인 ‘ 희망동행자금 ’ 이용 시 중도상환수수료 및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료를 면제하여 그간 대환대출을 받고 싶었으나 중도상환수수료, 보증료 부담으로 이용이 어려웠던 차주에게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2. 취약계층 집중 지원
채무 상환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작년 2023년 1,650억원 대비 350억원 늘어난 2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 긴급자영업자금
서울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대상, 업체당 5천만원 이내, 연 3.0% 고정금리, 1년 거치 4년 균분상환 조건
• 재해중소기업자금
사회재난 및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입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체당 2억원 이내, 연 2.0% 고정금리, 1년거치 4년 균분상환 조건
• 포용금융자금
서울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 중 중저신용자(신용평점 839점 이하) 등 대상, 업체당 3천만원 이내, 1.8% 금리보전 1년거치 4년 균분상환 조건
• 재기지원자금
서울 소재 소상공인 중 성실 (면책기업 신용회복완료기업 등) 및 재창업자 대상, 업체당 1억원 이내, 2.5% 금리 보전 1년거치 4년 균분상환 조건
3. 금리 인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직접대출자금 금리를 전년 대비 0.3% 인하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3월부터 신규 대출 자금 대상 직접대출자금 원리금 상환주기에 월 상환이 추가 된다. 기존 분기별 상환으로 고정되었던 원리금상환 부담 개선을 위해 월 상환을 추가하였고 자금 신청 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5천억원 규모 준고정금리자금인 ‘ 안심금리자금 2.0 ‘ 적용금리를 전년 대비 0.2% 내린 3.5%를 적용하여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부담을 줄인다.
4. 신규 자금 편성
환경•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 기조를 반영한 ’ 친환경기업자금 ’을 50억원 규모로 신규 편성하여 환경분야 중소기업•소상공인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번 서울시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자금은 대환대출 지원 확대, 취약계층 집중 지원, 금리 인하, 신규 자금 편성 등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본다.
대환대출 지원 확대는 고금리 시대에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취약계층 집중 지원은 저신용자와 재기 중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하와 신규 자금 편성도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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