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어르신 복지 서비스 확대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지원

군포시청

경기도 군포시는 올해에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살기 좋은 군포시가 되기를 바란다.“

우선, 시는 올해부터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장수축하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80세(1944년생), 90세(1934년), 100세(1924년생) 어르신으로, 연간 1회 20만원씩 지급된다.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상책임보험을 지원한다. 대상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노인으로, 보험료는 전액 시가 부담한다.

이외에도 시는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어르신 일자리 사업, 경로식당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포시청(2024년 어르신 장수축하금 지원사업 안내)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는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가사지원, 일생생활 지원, 사회참여 지원, 건강관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30명의 생활지원사가 2천130명의 어르신을 지원했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어리신들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2천936명의 어르신이 일자리를 얻었다.

경로식당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을 위해 운영되는 식당이다. 지난해에는 1천849명의 어르신이 이용했다.

군포시의 어르신 복지 서비스 확대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