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출산 지원 확대로 출산율 기

경기 광주시 출산 지원 확대

경기 광주시가 올해부터 출산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 이번 확대는 지역 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으로. 부모 급여, 첫만남이용권 등 지원 대상과 금액을 늘렸다.

먼저, 부모 급여는 2세 미만의 아동에 대해 가정양육, 시간제 보육 등에 사용하거나 어린이집 이용,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월 현금 또는 바우처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기존에는 0세 영아 70만원, 1세 영아 35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0세 영아 100만원, 1세 영아 50만원으로 확대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아의 경우에도 지원이 확대된다. 0세 영아는 부모 보육료 54만원의 바우처와 차액 46만원의 현금을 지원받으며, 1세 영아는 부모 보육료 47만5천원과 차액 2만5천원의 현금을 지원 받는다.

또한,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첫만남이용권은 기존 출생아 1인당 200만원의 바우처  지급에서 출생 순위별로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 차등 지원으로 확대된다.

이번 출산 지원 확대는 경기 광주시가 지역 내 출산율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광주시는 이번 정책 확대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출산율을 높이고, 건강한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