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엑서터대와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공동 연구팀이 65세 미만 영국인 35만 여 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한 결과, 치매 조기 발병 위험을 높이는 15가지 요인을 확인했다는 연구 결과 발표되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매 조기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는 낮은 교육 수준,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 아포지단백E 유전자, 알코올 미사용, 알코올 사용 장애, 사회적 고립, 비타민D 결핍, 높은 C-반응성 단백질 수치, 낮은 악력, 청각 장애, 기립성 저혈압, 뇌졸중, 당뇨병, 심장질환, 우을증이 있다.
이 중에서도 사회적 고립, 비타민D 결핍, 낮은 악력, 청각 장애, 기립성 저혈압, 뇌졸중, 당뇨병, 심장질환, 우을증은 생활습관이나 건강 상태를 개선함으로써 관리할 수 있는 요인이다.
따라서 치매 조기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 사회적 고립을 피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를 하세요
-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하세요.
-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근력을 키우세요.
- 귀 건강을 관리하고, 청력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으세요
- 일상생활에서 어지럼증을 느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혈압, 혈당, 콜레스트롤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세요.
-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금연, 절주를 하세요.
- 우을증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세요.
물론 유전적 요인은 관리할 수 없지만, 생활습관이나 건강 상태를 개선함으로써 치매 조기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이다. 평소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으며 치매 조기 발병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시기 바란다.
치매는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젊은 나이에도 발병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따라서 치매 조기 발병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치매는 아직 완치할 수 없는 질환이지만,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치매 조기 발병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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