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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송도솔밭도시숲, ‘대한민국 모범도시숲’ 선정 — 전국 유일 3관왕의 비결

by 1p부터먹자 2025.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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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방풍림으로 버려졌던 숲이, 이제는 ‘도심 속 힐링 명소’로 부활했다. 그리고 마침내 전국이 인정했다.



🌿 이야기의 시작

포항의 대표 녹지, 송도솔밭도시숲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모범도시숲’에 선정됐다. 이로써 포항은 철길숲, 해도도시숲에 이어 전국 유일의 ‘모범도시숲 3관왕 도시’가 됐다.

이 상은 단순한 미관 평가가 아니다. 위치·규모·관리·시민 만족도·공익성 등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수여되는 도시녹지 부문의 최고 권위 인증이다.



🌲 100년 숲의 부활 — ‘바다·강·숲·도심’을 잇다

송도솔밭도시숲은 1910년대 일제강점기 해안 방풍림 사업으로 조성됐다.
길이 약 2km, 폭 100m의 해송 숲이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생태 벨트를 형성한다. 현재는 송도해수욕장과 포항운하를 연결하는 녹색축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이유는 명확했다.
• 바다와 해송이 어우러진 탁월한 경관,
• 시민이 참여하는 맨발걷기길·유아숲체험원,
• 시민단체와 기업이 함께 가꾸는 협력형 거버넌스.

그야말로 자연 보전과 시민 이용의 균형이 완벽히 맞아떨어진 사례다.



🌱 한때 훼손된 숲, 지금은 ‘도심 속 힐링지’

불법 건축물과 무단 경작으로 훼손됐던 송도솔밭은
2016년 포항시의 도시숲 복원사업으로 되살아났다.
도로를 폐쇄하고, 산책로를 정비하며,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데까지 수년간의 노력이 이어졌다.

그 결과, 지금의 송도솔밭은 ‘도심 속 생태 힐링 명소’로 완전히 변모했다.

매년 천여 명이 참여하는 맨발걷기 축제, 멸종위기종 맹꽁이 보호를 위한 환경 캠페인, 시민 주도 관리 프로그램이 지속 가능한 숲 문화로 자리잡았다.



🍃 전문가가 본 성공 요인

전문가들은 송도솔밭의 가치를 “해송 숲의 원형을 지키면서도 체험과 휴식이 가능한 열린 생태공간으로 바꿔낸 점” 이라고 평가한다.

산림청 관계자 역시 “해안 도시의 기후 여건에 맞춘 복원 사례로 전국 도시숲 정책의 본보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또한 세 도시숲을 잇는 ‘그린벨트형 녹색도시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후 대응과 시민 건강 증진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 요약 정리
• 포항 송도솔밭도시숲, ‘2025 대한민국 모범도시숲’ 선정
• 포항철길숲·해도도시숲 이어 전국 유일 3관왕 달성
• 해송 방풍림 기반의 100년 숲, 복원·재생으로 재탄생
•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환경축제 활발
• 산림청 “도시숲 복원 정책의 모범사례” 평가



💭 한 줄 평
바다를 따라 이어진 해송 숲길,
그 속에 시민의 손길이 더해질 때 —
도시의 숲은 비로소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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