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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식탐...뇌가 유혹? 건강한 삶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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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다이어트는 해봤습니까?"
   "아니요, 먹다 죽어도... 그런 말 있잖습니까?
   "그러다. 진짜로…"

   나는 다이어트를 한 적이 없다. 그렇다고 날씬한 몸매 인적도 거의 없지만, 먹는 걸 멈출 수가 없다.

   음식이 가득하다. 맛으로 유혹한다. 끊임없이 먹고 싶다. 건강한 삶을 위협한다.

   식탐은 의지 부족이 아니다.

   물론…

   다이어트 실패와 요요 현상으로 좌절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낯설지 않다. 특히 단맛에 대한 갈망은 중독이라는 표현도 부족하다. 뇌의 시상하부, 즉 식욕 조절 중추에 이상이 발생하면, 나는 끊임없이 단맛을 찾게 된다.

   단맛은 뇌에서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여 행복감을 주지만, 반복 될수록 더 상한 자극을 원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가공식품은 단맛 중독의 주범이다. 자연의 단맛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강렬한 자극은 뇌를 끊임없이 유혹한다. 가공식품 속 단순당은 비만, 당뇨병뿐만 아니라 암 발병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빵이나 면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히 높여 저혈당 상태를 유발한다.

   이는 다시 단맛에 대한 갈망으로 이어진다.

   지방 맛 중독 또한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이다.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은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하여 중독을 일으킨다. 건강하지 못한 지방 섭취는 심혈관 질환 등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맛 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찾을 수 있을까? 위절제 수술 후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은 사례가 있다.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겠지.

   가공식품을 멀리하고, 자연식품 위주의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한 삶의 시작이다.  꾸준한 노력과 올바른 식습관은 맛 중독의 유혹에서 벗어나 활기찬 삶을 되찾는 열쇠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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